여행과 사진/한국

충청도의 절

장돌뱅이. 2020. 7. 22. 23:40



문빈정사 

섬돌 위에 
눈빛 맑은 스님의 
털신 한 켤레 
어느 날 
새의 깃털처럼 
하얀 고무신으로 바뀌었네
-최윤진, 「봄」-

섬돌, 눈빛 맑은 스님, 새의 깃털, 하얀 고무신.
절을 향해 걸어갈 때면 떠오르는 정갈함.

거기 그렇게 오래 있어 주기를······

* https://youtu.be/mXvLjDhk1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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