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술만 더 먹어보자
스파게티 혹은 파스타
장돌뱅이.
2024. 6. 9. 20:12
스파게티? 파스타? 무심코 먹다가 그 차이가 뭔지 헷갈린다.
알아보니 파스타는 스파게티를 포함하는 의미다.
그러니까 스파게티는 파스타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
파스타는 원래 '가루를 이용한 반죽 또는 밀가루를 이용한 국수 형태의 음식'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스파게티는 노끈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스파고(Spago)'에서 유래한 말로 노끈처럼 길고 동그란 면을 의미한다. 이 면을 사용한 파스타를 그냥 스파게티라고 일컫기도 한다.
'근본 없는' 요리 초보인 내가 인터넷을 뒤져 알게 되었으므로 이런 개념이 틀릴 수도 있다.
최근에 만든 아래 파스타는 스파게티를 사용했고 이름에 파스타와 스파게티를 혼용했다.
내가 파스타를 만들 때 아는 상식은 몇가지 안 된다.
1. 구입한 파스타 면 봉투에 적혀 있는 삶는 시간을 지킨다.
(추가로 볶거나 조리는 파스타의 경우는 규정 시간보다 2분 정도 덜 삶는다.)
2. 삶은 뒤에 면은 일반 국수와는 달리 찬물에 헹구지 않는다.
(면에 전분기가 남아 있어야 소스와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3. 면을 살목 남은 물은 파스타 요리에 사용될 수 있으니 조금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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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파스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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