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az1 저하야 Pattaya랑 놀자 2 아침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른 새벽을 달려야 했다.손자1호와 두 달 전부터 기다려온 여행이었다.여행을 확정하고 나는 1호가 속상해하는 일이 있으면(주로 2호와 갈등) 말해주곤 했다."좀 있으면 갈 태국 여행을 생각해. 그럼 즐거워지잖아."방콕이며 파타야가 귀에 익어 그다지 멀지 않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가보면 만만치 않은 거리다. 비행기 시간만 5시간 남짓 걸리고 공항에서 파타야, 그것도 좀티엔 해변에 있는 안다즈 리조트까지는 차로 2시간을 더 가야 한다.어린 저하들이 긴 이동시간을 잘 견뎌준 끝에 늦은 오후가 되어서야 숙소에 들 수 있었다. 여행은 새벽길을 나서 차와 비행기와 다시 차를 갈아타고 한나절을 달려 잠자리에 드는 것이기도 하다.첫 숙소인 안다즈( Andaz Pattya Jomtien )는 2.. 2024.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