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보니 덩달아 마음이 편안해지고,
한편으로는 그런 절실함이나 경건함, 겸손함도 없이
그냥저냥 사는 내 자신이 부끄럽거나 두려워지기도 했다.
그들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불교와는 상관없지만
언젠가 귀동냥으로 들은 복음 성가의 한 귀절을
소리 낮춰 흥얼거려보았다.
기도는 우리의 안식. 빛으로 인도하리.
앞이 캄캄할때 기도 잊지마세요.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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