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쓰카페1 2006 방콕의 하루6(끝) - 마지막 날 한국이 겨울일 때 열대지방을 여행하는 즐거움 중의 하나로 수영을 빼놓을 수 없다. 그런데 이번에는 여행 내내 방콕의 날씨가 선선하여 수영장을 멀리 할 수 밖에 없었다. 아쉬움이 남아 아내와 함께 수영을 시도해 보았다. 저녁 비행기를 앞둔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었지만 물 속에 오래 있기는 힘든 날씨였다. 방콕에 온 첫날보다 더욱 기온이 내려간 것 같았다. 우리는 타월을 둘러쓰고 책을 읽었다. 숙소를 체크아웃 한 뒤 다시 한번 스파1930 찾아가 맛사지를 받고 난 후 숙소 옆 나인스카페 NINTH CAFE에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했다. 나인스카페는 깔끔한 분위기에 맛있는 음식까지 갖춘 추천할만한 식당이었다. 9는 태국인들이 선호하는 숫자라고 한다. 행운의 의미라던가? 언젠가 딸아이가 인생은.. 2012.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