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트리스키친1 지난 여행기 - 2006방콕·푸켓(끝) 여행 마지막 날 아침. 까따비치를 달렸다. 그리고 걸었다. 힘 주어서 해변에 발자국을 찍어 보았다. 같이 해변을 거니는 서양인들과 경쾌한 인사를 나누었다. 산뜻한 또 한번의 여행을 마침에 누구에게랄 것없이 그냥 감사를 하고 싶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두 번의 식사를 MOM TRI'S KITCHEN에서 했다. 까따비치의 언덕 위에 있어 바다 전망이 좋은 식당이었다. 음식도 흠 잡을 것이 없었다.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소로 적절한 곳이었다. 식사 후 커피는 아꼈다가 보트하우스로 자리를 옮겨 마셨다. 시원한 냉커피. 방콕의 돈무앙공항. 귀국편 항공이 미확정된 상태로 떠나온 것인데 끝내 컨펌이 되지 않았다. 웨이팅을 달아놓았던 타이항공은 보름 후에나 탑승이 가능하다고 했다. 오버부킹된 여행객들도 수없이 .. 2017.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