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아니스트1 행복한 영화보기 7. - 피아니스트 스필만은 폴란드에 살고 있던 유태계 피아니스트이다. 1939년 독일은 유태인들을 게토에 격리 수용시킨다. 그리고 강제노역과 죽음의 가스실로 향하는 기차, 시도 때도 없이 자행되는 섬뜩한 학살이 이어진다. 어디로 가느냐고 묻는 여인은 대답 대신 느닷없는 독일군의 총에 쓰러지고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대열에서 무작위로 지명된 사람들은 그냥 지명되었다는 불운만으로 죽임을 당한다. 거침없이 머리에 총을 쏘아대다 총알이 떨어지면 탄창을 갈아 끼워 가며 죽인다. 그 와중에 스필만은 기적적으로 살아남는다. 그러나 굶주림과 부상.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의 공포 속에서 먹을 것을 찾아 폐허가 된 바르샤바의 텅 빈 집을 뒤지던 스필만은 독일군 장교와 마주친다. 누구냐고 묻는 말에 스필만은 피아니스트라고 대답한다. 그 절체절.. 2005.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