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잉레스토랑1 2012 '만 리'의 방콕2 새벽녘 잠깐 잠이 들었다가 깨니 다시 잠이 오지 않았다. 호텔 주변 산책을 위해 옷을 갈아입었다. 아내는 여전히 곤하게 잠을 자고 있다. 창밖이 환해지기를 기다려 혼자 방을 나섰다. 이스틴 그랜드 호텔은 2012년 5월에 오픈하여 복도에서 새 냄새가 날 것 같이 아직 ‘따끈따끈한’ 상태이다. 사람의 손때가 덜 묻어 깨끗하다. 그러나 5(4?)성급이라고 하지만 부대시설에 뚜렷한 특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내외관의 구조나 마감 등도 썩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어떤 특별한 결함이나 미비한 점도 눈에 띄지 않았다. 한마디로 무난했다. 굳이 인상적인 곳을 꼽는다면 건물 5층에 위치하여 도심의 빌딩을 바라보며 수영을 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을 들 수 있겠다. (나로서는 수질에 좀 불만이 있었지만 엘리베이.. 2013.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