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터즈1 영화 『트윈스터즈』 만약 TV에서 쌍둥이 자매가 출생과 동시에 각각 다른 나라로 입양되어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는 채 25년 간 살다가 우연히 인터넷에서 자신과 닮은 상대방의 사진을 보고 연결이 된다는 내용으로 드라마를 시작한다면, 많은 시청자들이 "또 '출생의 비밀' 타령이네. 그리고 이런 우연은 너무 현실성이 없는 거 아니야?"라며 식상해 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자주 상상을 앞서 가는 '막장 드리마'다. LA에 사는 사만다는 어느 날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페이스북 친구 신청을 받는다. 프랑스에 사는 아나이스가 유튜브에서 자신과 신기하게 똑같이 생긴 사만다를 발견하고 연락을 취해 온 것이다. 아만다 역시 아나이스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란다. "이거 나잖아. 우리 쌍둥이인가?!" 그랬다. 그들은 쌍둥이 자매였다.. 2020.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