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힌 프랑스 식당1 2007 방콕-후아힌 돌아보기4 *위 사진 : 후아힌 거리 커피점을 나와서 다시 걷기를 계속했다. 다리가 아프면 맛사지를 받으며 쉬고 나서 또 걸었다. *위 사진 : 후아힌 역 걷다보니 후아힌역까지 갔다. 우리나라 간이역 규모의 작고 예쁜 역이었다. 어디론가 길을 떠날 사람들이 대합실에 앉아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내와 나의 세대에 어린 시절 기차를 탄다는 것은 먼 여행을 의미했다. 그것도 지금의 해외여행보다 드문 일이었다. 드문 만큼 강렬한 기억을 남겼다. 그 때문에 지금도 모든 기차역은 옛 여행의 추억에 닿아 있다. 역에서 나오는 길옆에 권투글러브를 낀 동상이 서있다. 내력을 읽어보니 후아힌 출신으로 60년대 초?(정확한 연대가 기억에 없다.) 태국의 첫 권투세계 챔피언이 된 사람의 동상이었다. 우리 역시 초대 세계챔피언이었던 .. 2012.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