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ER VIC'S1 2008 태국 방콕2 -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위 사진 : 호텔에서 내려다본 풍경 날이 밝았다.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아내의 볼에 가볍게 뽀뽀를 하고 나와 혼자 호텔 뒤쪽의 골목길을 걸어 다녔다. 출근으로 부산한 아침. 모든 아침의 활기에는 새로움과 싱싱함이 묻어난다. 노점상들의 솥에서 음식들이 익어가며 내뿜는 흰 증기와 구수한 냄새가 아침을 거른 사람들을 모으고 있었다. 호텔로 돌아와 우리도 식사를 했다. 다른 곳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노란 망고가 준비되어 있었다. 아내와 나는 안면몰수하고 거의 망고로 배를 채웠다. 그리고 어제처럼 수영장에 자리를 잡고 배가 고플 때까지 뒹굴었다. 이동거리 손실을 막기 위해 점심은 호텔 내 중식당 메이지앙(MEUJIANG)에서 해결했다. 명성이 자자한 식당답게 훌륭한 맛의 음식과 깍듯한 서비스를 경험하게 해주었.. 2012.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