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20201 바쁜(?) 백수 생활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가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해마다 혹은 몇 년에 한번씩 이즈음에 열리는 대회도 있고, 작년에 코로나로 열리지 못하고 연기되었다가 이제야 열리는 대회도 있다. 우리와는 아무 상관없는 선수나 팀들이라도 세계 최고 수준의 박진감 있는 경기에는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아내도 나만큼이나 스포츠를 좋아한다. 우리는 어떤 이유를 만들어 응원 대상을 정하고 함께 중계를 본다. 응원 대상이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다. 어느 경우나 그게 즐거운 이유가 된다. 유일한 문제는 가진 게 시간뿐인 백수라지만 많은 경기가 너무 늦은 밤 시간이나 이른 새벽에 열린다는 점이다. 백수에게도, 아니 외적 강제가 없는 백수일수록 규칙적인 생활과 시간 관리가 더 필요한 법이므로.^^ 1. 2021 ROLAND GA.. 2021.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