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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사진/미국

샌디에고 식당25 - BLUE WATER SEAFOOD

by 장돌뱅이. 2013. 9. 11.

 

 

 

지난 겨울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가장 맛이 있었던 음식은 광우병 청정 지역의
스테이크가 아니라 남섬의 작은 도시 테 아나우의 길가에서 사 먹었던 피쉬 앤 칩스
(FISH & CHIPS)였다.

이것은 이름 그대로 (주로 대구나 가자미 등의 흰살) 생선 튀김과 감자튀김을 말한다.
19세기 영국에서 길거리 음식으로, 혹은 공장 노동자용 점심으로 개발되면서 영국의
‘전통’(?) 음식으로 자리를 잡은 일종의 패스트푸드이다. 서민용 음식으로 나날이 인기가
늘어 20세기 초에는 영국 전역에 30,000개 이상의 피쉬 앤 칩스 점포가 존재했다고 한다.
지금은 영어권을 중심으로 한 세계의 음식이 되었다.

샌디에고에서 피쉬 앤 칩스를 찾아보았다. 해산물의 상점과 식당을 겸업하는
블루 워터 씨푸드(BLUE WATER SEAFOOD)가 유명하다고 했다.
이런 형태의 식당이 샌디에고에는 여러 곳 있다.
이곳에서 피쉬 따꼬(FISH TACO)와 피쉬 앤 칩스를 먹었다.
아내와 나는 따꼬보다는 피쉬 앤 칩스의 손을 들어주었다.

주소 : 3667 INDIA STREET, SAN DIEGO, CA 92103
전화 : 619-49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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