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지나 도서관
이제까지 아내와 산책은 주로 강변과 공원, 가까운 대학 교정에서 했다.얼마 전부터 혼자 걸을 때는 그런 깔끔한 풍경에서 벗어나 아무 골목이나 여기저기를 걸어 다니고 있다. 최종 목적지를 도서관으로 정하고 그냥 배회하듯 걷는 것이다. 배회는 도시를 깊이 인식하는 한 방법이라지만 도착하고 나면 인식은커녕 정확히 어디를 걸어왔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골목의 조합은 무한하다.가급적 아파트 단지를 피해서 걷는 골목엔 30∼40년 전에 지어졌음직한 오래된 살림집과 빌라, 최근에 지어진 필로티 구조의 건물들이 있고, 거기서 조금만 벗어나면 식당, 카페, 제과점, 노래방, 세탁소, 편의점, 와인점, 학원, 태권도장, 부동산중개소, 재래시장 등이 이어진다.나는 이 골목에 대하여 아무런 이해(利害)가 없다그래도 ..
2024. 7. 12.
단축키
내 블로그
내 블로그 - 관리자 홈 전환 |
Q
Q
|
새 글 쓰기 |
W
W
|
블로그 게시글
글 수정 (권한 있는 경우) |
E
E
|
댓글 영역으로 이동 |
C
C
|
모든 영역
이 페이지의 URL 복사 |
S
S
|
맨 위로 이동 |
T
T
|
티스토리 홈 이동 |
H
H
|
단축키 안내 |
Shift + /
⇧ + /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