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2

천이호자전 '그'가 돌아왔다.돌아온 '그'가 몰고 올 파장에 대하여 내가 말할 수 있는 지식이나 판단의 밑천은 없다.우리 쪽 '그'는 '국익을 위해 뭐든지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한다.바로 제갈공명 같은 '참모진의 조언에' 골프!!!!!!오래전 김지하의 시에도 한손은 '골프채로 국방을 지휘'한다는 구절이 나오지 않던가.다른 한손으론 무엇을 했던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당시에 말 잘하는 반벙어리 신문기자들에게 '자네 핸디 몇이더라?' 하고 묻는 대목은 생각난다. 이제 그 반벙어리들도 환골탈태 화려한 언변을 구사하는 앵무새가 된 듯하다."골프는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골프는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미국에 살 적 베트남국수 내기 주말 골프를 칠 때 자주 하던 농담이다.우리 '그'는 먼 나라의 '그'를.. 2024. 11. 13.
막장 골프를 위한 변명 옛날 중국책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활을 잘 쏘고 가무를 즐겼다는 글이 있다고 하던데, 미국인들의 요즈음 기록엔 혹 한국인들은 골프를 매우 즐긴다는 글이 남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비슷하다고 듣고 있다.) 엘에이, 샌디에고 일대의 일대 지역에서 한국인들의 골프에 대한 열성은 골프장 운영에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주말이면 드라이브레인지와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는 많은 한국인 남녀를 볼 수 있다.다른 운동에 비해 골프에 매진하는 비율은 압도적이다.때문에 워낙에 고수들이 많아 아직 땅을 파고 허공을 휘젓는 '종합무술인' 경지의 나의 막장 골프로는 실전에 명함을 내밀기가 망설여지기도 한다.놀이문화의 다양성.한국인들의 골프 과열을 보면 가끔씩 그런 걸 생각해보게 된다.뭐든지 획일적인.. 2013.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