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짱 야시장1 2024 베트남 - 냐짱 '냐짱놀이' 시작.아침에 산책을 나갔다. 바닷가부터 걸었다. 숙소는 해변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가까왔다.바다는 수평선 쪽 크고 작은 섬들 몇 개를 띄우고 긴 해변 사이로 다소곳이 들어와 있었다.그런 바다를 따라 부드러운 곡선으로 휘어진 해변은 오래 걸어도 힘들 것 같지 않았다.현대식 고층건물이 줄지어 들어선 해변도로는 잘 정리되어 있고 해변과 사이는 야자나무가 시원하게 솟은 예쁜 공원이 만들어져 이른 아침부터 냐짱 시민들이 나와 운동이나 춤 같은 레크레이션을 하고 있었다. 동남아 여느 해변처럼 물건을 사라고 접근하는 잡상인들도 없어 한마디로 깔끔했다.베트남에서 한달살기를 한다면 기왕에 마음먹었던 달랏에서 냐짱으로 바꾸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바닷가를 벗어나 시내 쪽으로 방향을 틀어 냐짱성당으로 갔.. 2024.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