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즈1 부디 5차전까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계절이다. 현재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가 진행 중이다. LG와 KT 간 전적은 현재 서로 1승 1패. 오늘 저녁엔 승부의 분수령이 될 수도 있는 3차전이 열린다.80년대 프로야구가 시작할 때 나는 MBC청룡(LG의 전신) 팬이었다. 개막전에서 역전 홈런을 친 이종도나 투지만만한 플레이를 보였던 김인식 등을 좋아했다. 그러다가 김일권, 김봉연, 김종모, 김준환, 선동렬 등의 스타가 즐비한 해태타이거즈의 전성기를 거치면서 점차 그리고 열렬한 타이거즈의 팬이 되었다.그러므로 LG나 KT 어느 팀이 이기거나 져도 상관은 없지만 굳이 구분을 한다면 옛정(?)의 LG를 응원한다. 단 마지막 5차전까지 가서 승부가 나기를 바란다.왜냐하면 갑자기 딸아이가 5차전 표를 예매해 주었기 때문이다... 2024.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