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동계곡2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수성동계곡까지 오늘은 바람도 있고 날이 제법 시원해서 한낮에도 외출을 할 만했다.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나와 버스로 갈아타고 윤동주문학관 앞에서 내렸다. 윤동주문학관 벽에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시가 쓰여 있다. 가벼운 걸음으로 어디라도 갈 수 있을 것 같다.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가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윤동주,「새로운 길」-윤동주문학관은 몇 번 가본 터라 오늘은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고 바로 청운문학도서관으로 향했다.청운문학관도서관은 한옥으로 지어졌다 입구 쪽에 있는 자그마한 정자는 인공폭포 소리를 들으며 .. 2024. 6. 26. 서촌 문학기행 작년에 가입한 독서 토론 모임 "동네북(BOOK)"에서 서울 서촌으로 문학기행(산책)을 다녀왔다.나로서는 줌(ZOOM)으로만 만나던 회원들을 처음으로 직접 대면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안내는 시인 문기봉 님께서 해주셨고 5명의 회원이 함께 했다.첫 방문지는 경복궁 서쪽 담장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보안여관"이었다. 입구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1936년에 지어진 목조 여관 건물인 통의동보안여관은 문학동인지 『시인부락』이 만들어진 곳으로 한국근대문학의 발상지이며, 2004년까지 실제 여관으로 많은 문화예술인이 머물렀던 생활유적이다.『시인부락』은 1936년 서정주가 발행인겸 편집인을 맡고 오장환, 김광균, 함형수 등이 참가하여 창간한 시(詩) 동인지이다. 1937년 12월 통권 2호를 끝.. 2023.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