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2 팟타이와 꽁까페, 그리고 여행 '어디서 뭘 먹지?'여행을 생각하면 나는 가장 먼저 음식을 떠올린다. 여행을 출발하기 전에 여행지의 음식을 만들어 먹거나 사 먹으며 여행 분위기를 잡아보는 것도 그런 이유다. 밀키트로 팟타이를 만들어(?) 먹었다. (밀키트에 '만든다'는 표현은 어색하다.) 이전 여행에서 사온 태국 음식 소스도 아직 남아 있으니 여행 갈 때까지 팟타이와 꿍팟퐁커리를 몇 번 더 만들어 먹을 생각이다.건대입구역 근처에 베트남 카페인 꽁까페가 들어와 있다.베트남을 여행한 사람이라면 가보지 않았더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카페다.꽁까페는 2007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시작된 커피전문점이다. 'Cộng'은 비엣꽁(베트콩) 할 때의 '꽁'으로 베트남어로 '더하다'는 뜻이 있어 '플러스카페'라고도 부른다.우리나라에는 2018년에 들어와 2.. 2024. 8. 6. 남한강변 해여림식물원에서 만난 꽃 * 위 사진 : '참좋은생각'이란 카페에서 사는 일이 여의치 않을 때 아내와 나는 종종 한강변으로 나간다. 강변에 차를 대고 넉넉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면 늘 마음이 차분해지고 겸손한 마음이 되어 일상으로 돌아오곤 한다. 얼마전 문을 연 한 식물원을 돌아보고 강변 마을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돌아오는 휴일 다시 세상은 넉넉해 보였다. * 위 사진 : 동자꽃 *위 사진 : 흰꿀풀 *위 사진 : 스콧매발톱 *위 사진 : 메카나매발톱 *위 사진 : 금낭화 *위 사진 : 기린초 *위 사진 : 엉컹퀴 *위 사진 : 원추리 *위 사진 : 단풍제라늄 *위 사진 : 디기탈리스 *위 사진 : 헬리오드륨heliotrope *위 사진 : 연꽃 *위 사진 : ???(이름 모름) *위 사진 : ???(이름 모름) *위사진.. 2012.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