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달걀1 한 술만 더 먹어보자 27 가끔씩 고구마, 감자, 달걀 따위를 쪄서 (주로 점심에) 한 끼 식사를 한다. 여름에 쪄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옥수수도 있다. 만들기가 간단해서 좋고 재료 원래의 은근한 맛도 먹을만 해서 좋다.시절이 시절이라 인터넷에 합성 사진 '네란버거'가 떠돈다고 한다.햄버거 집에서 군바리 몇 놈이 모여서 내란을 모의한 것을 풍자한 것이다.달걀을 삶을 때 보통 나는 2개, 아내는 1개 해서 3개를 삶는데 이번엔 나도 '네란'을 삶아 보았다. 전혀 상관없는 감자도 마찬가지 이유로 4개를 삶았다.감자를 찍어먹고 남은 소금을 '그놈'들에게 뿌리고 싶다.주술을 신봉하는 'XX'들이라고 하니 보통 사람보다 무서워하거나 모욕감을 더 느낄지 모르겠다. 늙은 호박으로 만든 세 가지 음식누님이 직접 농사지은 늙은 호박을 보내주었다.. 2024.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