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가결1 빛을 밝혀 한 고개를 넘다 사람들이 집회 장소 근처에 '선결제'를 많이 했다고 한다."우리도 어디서 선결제 커피 한 번 마실까?" ,뉴스를 보며 무심히 말을 하는데 옆에 있던 아내가 한심하다는 투로 지청구를준다."쯧쯧, 어른이 되어가지고 선결제를 해주지는 못할 망정 공짜 커피를 마시려고 하다니 · · ·""젊은 사람들 먹게 놔둬. 정 먹으려면 가서 당신이나 혼자 먹어. 난 안가"아내 앞에서 나는 자주 쫀쫀한 사람이 된다.여의도 집회 장소로 가는 길은 어디나 사람들로 가득했다.여의도 역에서 내리자 이제부터는 더 이상 지하철이 서지 않는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지하철도, 역에서 나가는 출구도, 출구에서 나와 집회장으로 가는 길도 사람들의 강이었다.지난주처럼 여의도 공원 근처에서 흐름은 막혔다. 더 이상 국회 쪽으로 갈 수 없었다.멈춘.. 2024.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