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페 버스1 2024 베트남 - 냐짱(나트랑) 가는 날 무이네에서 냐짱 가는 버스는 한 번 경험했던 풍짱버스 대신에 한카페(Hanh café) 버스를 이용했다. 무이네에서 한카페 사무실이 숙소에서 가깝게 있었고 큰 차이는 없겠지만 다른 회사의 버스를 타보고 싶기도 했다. 호찌민에서 오는 버스여서 자리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아 1층 맨 앞자리를 예약했다.버스는 숙소 로비 앞까지 왔다. 이틀 전 숙소까지 못간다고 우기던 풍짱버스의 서림이 생각났다.냐짱까지 휴게소는 한번 들렸다. 대신에 곳곳에 멈춰서 승객이 타고 내렸다. 아내가 완행버스표를 끊은 거 아니냐고 물을 정도였다.게다가 물건 배달도 하는지 여러 곳에 정차하여 짐칸에서 물건을 꺼내곤 했다.비행기나 차로 장거리 이용할 때는 무념무상이 최고의 시간을 견디는 방법이다.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책 읽고싶으면 .. 2024.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