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PUTAN1 지난 여행기 - 2001발리3 23.최후의 날의 뿌뿌딴 박물관과 자가트나타 사원의 도로 건너편은 뿌뿌딴 PUPUTAN 광장이다. PUPUTAN은 죽을 때까지 싸우는 것, 즉 '최후의 결전'을 의미하며 이 의미에는 물리칠 수 없는 상대를 만났을 때는 자살을 한다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1906년 이제까지 발리 북부를 장악하고 있던 네델란드 군은 남부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덴파사르의 왕궁에 대한 해상 포격을 가했음에도 왕의 저항이 완강하자 네델란드 군은 상륙을 하였다. 왕은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음을 깨달았다. 그는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뿌뿌딴 대열에 자신과 동참할 수 있다고 선언 하였다. 대부분의 남자와 많은 여자들이 왕의 부름에 응답하였다. 사람들은 가장 좋은 옷을 꺼내 입었다. 여자들은 남장을 하였다. 그리고 가장 좋은 금으.. 2017.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