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 and long1 새 신을 신고 새 신을 신고' 뛰어 보자 팔짝'이 아니고 길들일 겸 달리기를 해보았다.5km를 거리를 쉬지 않고 뛰어본 건 코로나 이전, 그러니까 한 5년 만인가 보다.너댓 켤레를 돌아가면서 신고 달리던 런닝화가 그동안 다 없어지고 달랑 하나가 남아 새로 산 것이다.5km를 달리는데 약 35분 정도가 걸린 것 같다. 십년 전쯤 아내의 기록이다.느슨하게 뛰었고 대략적인 측정이었음을 감안한다고 해도 신체 능력의 하향세가 읽힌다.예전엔 10km를 50분 내외로 뛰곤 했었는데.얼마 전엔 집 근처 학교에 100m 달리기 트랙이 있길래 아내에게 시간을 재달라고 하고 달렸더니 19초대가 나와 절망했다. 아내가 말했다."나중엔 달리는 게 아니라 걸어오는 것 같더라."가는 세월에 시나브로 늙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변명 아닌.. 2024.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