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승용차 티켓를 끊기 위해 “콘래드호텔” 이라고 목적지를
댔더니 못 알아듣는다.
“콘래드. 컨래드. 콘.래.드. 컨.래.드”
그래도 마찬가지다.
프린트해 간 호텔 바우쳐를 보여주니 “아하 꼰라드” 하며 외쳤다.
다른 곳이 아니고 태국이니 그것은 ‘꼰라드’가 되어야 한다.
언어는 소통을 위한 것이므로.
꼰라드는 2003년에 지어져 지금도 새 냄새가 물씬 나는 호텔이다.
딸아이가 동행하지 않는 여행 중 아내의 어느 곳에 대한 평가 기준은
딸아이가 있으면 좋아하겠다 아니다로 요약된다.
거기에 다르면 '꼰라드'는 딸아이가 좋아할 호텔이다.
후론트의 상냥한 서비스부터 쾌적하고 세련된 실내 구조까지.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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