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아니 인도네시아어로 KAFE "KU DE TA"
꾸데따 란 이름은 별로지만
낮이면 해변을 향해 밀려오는 흰 파도가 가슴을 시원하게 했고
밤이면 철썩이는 파도소리와 따뜻한 조명이 마음을 아늑하게 했다.
아내와 딸아이와 함께 잠시 그런 분위기에 파묻힐 수 있었던 것은
일상을 떠난 여행에서만 가능한 작고 소담스런 행복이었다.
(2003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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