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에 핀
한 송이 꽃은
하나의 물음표다
당신도 이렇게
피어 있느냐고
묻는
-도종환, 「한 송이 꽃」-
손자 친구들은 내게 '꽃'이다.
한 송이 '꽃'이고 동시에 무수하게 피어나는 '꽃'이다.
매 순간마다 물음표이자 느낌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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