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한해 동안 제 곁에 가까이 있어주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우리 힘내며 살아요.
물 먹는 소 목덜미에
할머니 손이 얹혀졌다.
이 하루도 함께 지났다고,
서로 발잔등이 부었다고,
서로 적막하다고,
-김종삼의 시, "묵화(墨畵)"-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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