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들깨소스무침1 유월 첫날 딸아이 가족을 초대하여 주말 식사를 함께 했다. 새벽에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축구경기를 보고 바로 준비에 들어갔다. 미리 만들어 둘 수 있는 음식이 나박김치 외엔 없었기에 식사 시간에 맞추려니 서둘러야 했다. 노노스쿨에서 배운 음식을 메인으로 해서 다른 몇 가지를 더해서 상을 차렸다. 구절판(칠절판). 노노스쿨 에서 1호로 만들었던 추억의(?) 메뉴이다. 여전히 흰 지단과 밀전병은 어려웠지만 그런대로 만족할만한 모양새가 나왔다. 오이 돌려깎기도 한결 쉽게 되어 그동안 요리 실력이 늘었다고 혼자 자부를 해보았다. 소고기두릅말이. EBS의 "최고의 요리비결 한명숙 선생님"편에서 알게 된 것이다. 두릅철이 아니라 아스파라거스로 대체했다. (사진을 깜빡 잊고 찍지 앉아 지난 번에 찍어둔 것이다.) 달래.. 2019.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