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펄 호텔1 2025루앙프라방 1 - 드디어 오래전부터 여행지로 마음에 꼽고 있던 라오스의 루앙프라방!하노이에서 루앙프라방까지는 비행기로 한 시간 남짓 걸렸다.서울에서 제주도 가는 시간이라 국내선을 타는 느낌이었다. 승객은 서양인들과 동양인들이 대략 반반씩이었다.비행기가 하강을 시작하자 승무원이 무언가를 나누어 주었다. 입국신고서였다. 대부분 디지털화되어 최근 몇 년 동안 여행을 하면서는 써본 적이 없는 추억의(?) 종이서류였다.루앙프라방 국제공항은 우리나라의 지방공항처럼 한적했다. 공항 건물도 아담했다. 이후 만나는 루앙프라방의 건물 중에서는 가장 큰 건물이었지만.루앙프라방은 수도 비엔티엔에서 북쪽으로 210km 떨어진 메콩 강변에 위치해 있다. 메콩강과 남칸강으로 둘러싸인 반도형 지형으로 원래 옛 란상 왕국의 수도였으나 16세기 들어 왕궁이 .. 2025.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