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막국수3

지난 국토여행기5 - 막국수 먹으러 갑시다4 이미 방송 매체를 통하여 널리 알려진 곳이라 별도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듯. 이 식당만의 동치미국물을 부어 먹는 막국수는 다른 곳에서 경험하기 힘든 맛이다. 국수 한 그릇을 비우고 나면 왜 이 시골마을에 외부차량이 가득한지 이해가 된다. 속초 인근을 다녀가는 사람은 다소 시간을 내서라도 들려보길 권한다. 일요일이라면 기다리는 시간을 고려하여 시간을 좀 넉넉히 잡아야한다. 인원이 서너 명 된다면 막국수에 앞서 수육을 맛보는 것도 좋다. 생미역줄기에 싸먹는 수육이 특이한 맛이기 때문이다. 아내와 나는 두 명임에도 미련스럽게도 수육과 메밀국수를 시켜먹고 배가 불러 한참을 뒤뚱거리며 걸어야 했다. 예전에는 일요일 문을 닫았는데 요즈음은 주중에(수요일?) 문을 닫는다고 한다. 속초비행장 뒤쪽 강현면 장산리에 있.. 2012. 8. 17.
지난 국토여행기5 - 막국수 먹으러 갑시다3 양구와 원통 사이에 있는 광치고개의 양구쪽 들머리에 있는 식당이다. 양구군내에서 막국수로 손꼽히는 집이라고 한다. 막국수뿐만이 아니라 감자전도 구수하다. 아내는 감자를 무척 좋아해서 특히 이 식당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나로서는 맵지 않는 막국수가 좋았고. 박수근미술관이나 양구의 펀치볼을 다녀오는 길에 들르면 좋을 듯. (전화번호 : 033-481-4095) 2012. 8. 17.
지난 국토여행기5 - 막국수 먹으러 갑시다1 아내와 함께 국토의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면 매 여행 때마다 최소 식사 한 끼는 여행지에서 해결하게 된다. 거기에 아내와 나의 여행이라는 것이 대부분 당일치기이므로 식사도 저녁보다는 점심에 초점이 맞추어지게 되어 간단하고도 가벼운 음식을 찾을 수 밖에 없다. 경기도와 강원도의 도로변에서 가장 자주 만날 수 있는 막국수는 그런 조건에 딱 맞는 음식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강원도는 메밀의 생육조건에 적합하여 수확량도 많고 질이 좋아 막국수의 탄생 지역으로 곳곳에 막국수집니 산재해 있다. 원래는 메밀국수를 김칫국물에 말아먹었다고 하나 이제는 저마다의 비법이 들어간 양념과 육수, 혹은 동치미 국물을 넣는 방식으로 진화하여 대부분의 식당에서 비빔국수와 물국수, 두 가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지난 해 다녀본 몇몇.. 2012.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