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갑1 한 술만 더 먹어보자 33 손자저하 2호가 감기에 걸렸다. 몸이 아프면 식욕부터 떨어진다.(다행히 손자는 열이 나고 기침을 하면서도 잘 놀고 잘 먹는다.)어릴 적 딸아이는 감기 기운이 있으면 닭죽이 특효였다. 손자저하도 그 유전자를 물려받았기 바라며 닭죽을 끓였다.감기와 상관없는 1호저하도 삼계탕을 무척 좋아해서 두 저하를 위해 안성맞춤인 음식이다.죽, 이라는 말 속엔아픈 사람 하나 들어 있다참 따뜻한 말죽, 이라는 말 속엔아픈 사람보다 더 아픈죽 만드는 또 한 사람 들어 있다- 문창갑, 「죽」-감기 돌림.저하에게서 시작된 감기가 나에게, 다시 딸아이에게로, 사위에게로 옮겨졌다(고 추정한다). 나는 이제 열과 콧물은 그쳤지만 여전히 잔기침은 남아 있고 딸과 사위는 아직 정점을 향하고 있다.나는 누가 더 저하를 밀착경호를 하며 모셨.. 2025.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