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 못한1 물을 수 없는 수수께끼들 손자친구와 밤마다 영상 통화로 수수께끼를 주고받는다. 전통(정통?) 수수께끼에서 난센스 퀴즈까지 다양하다. 매일 새로운 수수께끼를 내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처음엔 인터넷을 뒤지다가 나중엔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고, 이후엔 새로운 수수께끼가 없을까 책방에서 새로운 책을 사 와야 했다. 어느 것이나 비슷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새로운 수수께끼가 나오지 않을 땐 즉석에서 수수께끼를 창작하기도 했다. 수수께끼 중에는 시대의 변화에 맞지 않아 질문과 답에 보충 설명이 필요하거나 설명하기가 너무 어려워 묻지 못한 것들도 있다. 일테면 이런 것들이다. *다른 것은 다 비추어도 자기 발은 비추지 못하는 것은? (등잔불) - 그래도 이건 나중에 동화책 의 그림을 보여주며 전기가 없던 시대에 전등 대신 쓰던 물.. 2023.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