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항쟁1 그 어떤 것에 대한 사랑 미얀마 친구들과 한국어를 공부하는 시간.지난 2월 1일 이후 첫인사말은 비슷하다. 오늘 미얀마는? 그곳 가족들은? …등등.혼란과 안타까움, 분노의 복잡한 감정으로 뒤숭숭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미얀마 친구들은 주말에 쉬지도 않고 여기저기 군사쿠데타 반대 시위에 참석하러 다닌다.코로나 상황이라 집단 시위는 못 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피켓을 든 일인 시위를 한다.텔레비전과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는 조국의 비극에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든 시간이리라.누가 그랬던가.'삶이란 아무리 낮게 엎드려 있어도 때로 조사관처럼 어떤 응답을 요구해 오기 마련'이라고.'비록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닐지라도 서둘러 무슨 신호를 보내야만 할 때가 있는 법'이라고."Men who have offered their lives .. 2021.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