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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튠2

2008 태국 방콕4 - 짐톰슨과 마사지와 수끼 전날 저녁 마신 술로 좀 더부룩해진 속을 달랠겸 쏘이 SOI ("골목길" 이라는 뜻) 26의 국수집(太榮)으로 갔다. 비즈니스로 알게된 한 태국인이 알려준 식당. 외관도 허름하고 가격도 0.5불 정도로 파격적이지만 맛만큼은 어는 고급식당의 음식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곳이다. 벌써 몇년 째 방콕에 가면 빼놓지 않고 들리지만 한결 같은 맛이 고맙다. 그 때문에 이번에도 물국수 한 그릇을 생각하고 갔지만 결국 비빔국수까지 추가하고 말았다.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와 느긋하게 쉬다가 실롬 SILOM에 있는 짐톰슨 JIMTOMSON 매장으로 갔다. 짐톰슨은 태국에선 유명한 실크제품 매장이다. 매 여행마다 그 여행지에만 있는 독특한 어떤 것에 우선적인 관심을 두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갈 때마다.. 2012. 5. 23.
2006 방콕의 하루3 - 스쿰윗에서 카오산까지.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 대신에 쏘이 26의 국수집에서 30바트짜리 물국수를 먹고 돌아오는 길에 엠포리움 이층의 오봉뺑 AU BON PAIN 에서 국수보다 비싼 카푸치노 커피를 마셨다. 어느 글에선가 식사는 분식집에서 라면으로 때우더라도 커피는 ‘노블하게’ 호텔 커피숖에서 블랙으로 마신다는 속물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는데 우리가 그렇게 된 것은 아닌가하며 아내와 웃었다. 쏘이 24 바디튠에서 어깨와 목 맛사지를 받고 숙소로 돌아와 뒹굴다가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위 사진 : 식당 KUPPA에서의 중식. 스쿰윗 쏘이16에 있는 식당 KUPPA. 서양음식과 태국음식을 파는 깔끔한 분위기의 식당이었다. 주문한 시금치 샐러드와 시푸드 파스타, 그리고 태국 음식인 무양 등의 맛도 수준급이었다. *위 사진 : 끌.. 2012.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