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의 식탁1 '식사를 선택할 수 없는 삶' 데이비드 J. 스미스라는 사람이 쓴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는 72억 명이 사는 지구를 100명이 사는 작은 마을로 상상하였다. 이 상상의 마을에서 사람 한 명은 실제 세계에서는 약 7천2백만 명을 뜻한다. 마을 사람 100명 중 60명은 아시아에서 , 15명은 아프리카에서, 10명은 유럽에서, 9명은 중남미에서, 1명은 오세아니아에서 왔다. 한국인은 1명이다. 37명은 기생충이나 병에 걸릴 수 있는 지저분한 환경에 살고, 14명은 글씨를 읽거나 쓰지 못하며,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교육의 기회가 더 적다. 24명은 전기가 없는 곳에서 살며, 텔레비전을 가진 사람은 45명, 컴퓨터를 가진 사람은 22명뿐이다. 10명의 사람들은 마을 재산의 85%를 가지고 있고 1년에 1억 원이 넘는 돈을 버는 반.. 2023.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