빤따이꾸따1 2019 발리2 - NOTHING STAYS THE SAME 십여 년만에 찾은 발리. 강산이 변하고도 남는 세월이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은 당연한 일이겠다. 여행자들의 관심사 중의 하나인 식당 분야에도 새로운 강자들이 나타나 거 같고 반대로 굳건해 보이던 옛 명성을 지키지 못하고 쇠락의 징후를 보이는 곳들도 있는 것 같다. *2002년의 까페 꾸데따(KAFE KU DE TA) "여전히 이곳(꾸데따)을 '힙하다'고 꼽는다면 참 오래된 정보를 들고 있는 셈이다. 서쪽 바다로 해지는 풍경을 요즘 누가 꾸데따에서 볼까. 더 나은 시설이든 더 싼 가격이든, 더 훌륭한 서비스든 수없이 많은 대안들이 생겼으니 말이다. 잔디밭이라도 좋다. 그저 자리만 다오 하던 시절도 옛 말. 그래도 뭐 여전히 철 지난 정보를 들고 찾아오는 사람이 많긴 하다. 당신도 그 대열에 끼고 싶다면 .. 2019.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