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다섬1 지난 여행기 - 2001방콕·푸켓·끄라비7 7.끄라비2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가벼웠다. 일찍 잠이 들고 깊은 잠을 잔 덕분인 듯했다. 라이레이 동쪽에서 일출을 보고 서쪽 해변으로 가서 달리기를 시작했다. 700 - 800미터 정도의 해변을 왕복하고 바닷물 속으로 뛰어 들었다. 까론비치에서의 행복함이 라일레이라고 없을 수 없다. SEA SAND의 식당에서 150바트짜리 아침 뷔페를 먹었다. 가짓수가 많지 않은 단촐한 차림이었지만 먹을 만했다. 특히 생선 살을 넣은 죽이 입에 맞았다. 식사를 마치고 보트를 빌려 치킨섬(KOH KAI)과 포다섬(KOH PODA)을 향했다. 아침 일찍 도착한 치킨섬엔 섬 한 쪽에 작은 매점이 하나 있을 뿐 아무도 없었다. 바닷물은 더없이 맑아 보였는데 막상 스노클링을 위해 들여다 본 물속은 그리 맑지 않아 시계가 흐렸다.. 2017.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