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먹거리창업센터1 그대의 관대한 사랑 사람은 먹어야 산다. 너무도 당연하다. 일용하는 음식의 기본은 식재료이다. 따라서 이들 생장의 바탕인 자연에 대한 이해는 농사를 짓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필수 항목이 되겠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자연순환과 발효퇴비, 그리고 흙을 살리는 농사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생태맹이라는 단어가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자연에 대한 무지를 일컫는다. 그러나 생태맹은 단순히 자연 생태에 대한 지식 결핍 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감수성 결핍까지를 포함하는 말이다. 즉 자연의 중요성과 신비함, 아름다움, 오묘함을 느끼지 못하는 감성의 결핍 상태를 말한다. 흙을 살리는 농사와 같은 자연과의 공존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생태맹의 일상을 사는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강의 중과 후에 떠오른 몇 가지 생각. 1. .. 2019. 6.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