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에는 싸우는 이주여성이 있다1 어딘가에는 싸우는 이주여성이 있다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필리핀에 갔던 한국인 여행객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는 입국신고서를 불성실하게 작성하여 심사 직원으로부터 수정 지시를 받자 흥분하여 소란을 피웠다. "니들 나라에 돈 쓰려고 온 사람한테 그깟 걸 갖고 왜 성가시게구냐"는 것이 그의 '당당한' 이유였다. 그는 결국 입국 거부를 당했다고 한다. 이른바 그 시절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던 '어글리 코리안'에 한 예가 되겠다. (*이전 글 참조 : 2005.07.06 - 출장단상 ) 출장단상 - 스미마셍 외국을 다니다 보면 더러 외면하고픈 한국인들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방콕에서 싱가포르 가는 타이항공을 탔다가 이른바 ‘어글리 코리안’의 한 전형을 보았다. jangdolbange.tistory.com 해외여행 .. 2022.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