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셤션 성당 팟타이1 방콕 2024년 8월-차오프라야 강가 차트리움 리버사이드는 이름 그대로 강변에 있는 호텔이다.아침에 일어나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수영장은 아내와 나의 태국 방콕을 여행할 때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차트리움의 수영장을 강과 접해있어 시원스러운 전망을 갖고 있었다. 수영자의 구조 자체는 평범하고 물속에서 보는 수질의 투명도가 떨어졌지만 그런대로 괜찮았다.호텔을 둘러보고 방으로 들어와도 아내는 아직 한밤중이었다. 한국에서부터 아내는 대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나는 아내보다 일찍 자고 일어나는 편이긴 하지만 오늘은 특별히 야간비행의 피로가 쌓인 것 같다. 잠든 아내 머리에 '깨어나면 카톡'을 보내라는 메모를 남기고 다시 호텔 밖으로 산책을 나섰다.여행이 기본적으로 낯선 곳을 서성이는 것이라면 여행 첫날 나의 아침 산책.. 2024.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