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솔아1 우리는 닮았다 손자저하 1호와 2호는 서로 닮았다. 세부적으로는 다르지만 전체적인 인상과 눈매가 닮았다. 또 둘 다 제 엄마(딸아이)를 닮았다. 특히 2호를 목욕시키다 보면 삼십여 년 전 딸아이를 목욕시킬 때의 모습과 판박이다. 아내는 그럴 때 저하의 이름 대신 딸아이의 이름을 불러준다. 카톡 프로필이나 이곳 블로그에서 사진을 본 사람 중에는 저하들이 나나 아내를 닮았다고들 말한다. (나와 아내도 닮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친가에 가면 그곳 분들도 저하들의 얼굴에서 역시 친탁의 부분을 찾아낸다고 한다. 얼굴뿐만 아니라 습성이 닮은 부분이 있다. 사위는 떡을 좋아하는데 저하들은 떡을 좋아한다. 나는 별로여서 이 부분은 확실히 나를 닮지 않았다. 아내와 딸은 좋아한다. 2호저하의 마술 1호저하가 축구를 열광적으로 좋아.. 2024.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