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랑베이커리1 제주 함덕 4 아침, 한라산 위로 흰 구름이 몰려들어 있다. 어제까지 쌀쌀하던 기온이 다시 올라가 푸근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상쾌했다. 가을 본연의 날씨로 돌아온 것 같았다. 오늘은 해변 반대쪽으로 산책을 했다. 일주도로를 기준으로 해변 쪽은 식당과 카페 같은 상업적인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데 반해 반대쪽은 제주인들이 사는 주거시설이 많았다. 산책에서 돌아와 하릴 없이 음악을 들으며 빈둥거렸다. 특별히 배가 고프지 않아 간편식으로 아침도 먹지 않았다. 아내도 그렇다고 했다. 점심 무렵에 오드랑 베이커리의 빵으로 아침 겸 점심을 했다. 빵을 사 가지고 온 것이 아니라 아내의 운동도 할 겸 직접 가서 먹었다. 숙소 주변의 도로는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 한가로웠다. 아마 도심에서 벗어나 있고 유명 관광지가 아니기 때.. 2022.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