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2 집에서 본 일몰 언젠가 창밖을 바라 보던 아내가 비명에 가까운 탄성을 질렀다. 놀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내다보니 하늘이 활활 불타고 있었다. 놀라움에 덩달아 비명을 지르다 문득 생각이 나 서둘러 카메라를 꺼내 셔터 몇 번을 누르는 사이 빠른 속도로 스러져 버렸지만 가히 장엄한 노을이었다. (2009.9 샌디에고) 2014. 5. 17. 황사가 지나 간 뒤의 노을. 어제 봄비가 내려 칙칙하던 황사를 말끔히 씻어내린 끝이라 그런지 노을이 유난히 짙었습니다. 퇴근하다가 갓길에 잠시 차를 세우고 셔터를 눌러보았습니다. (2006.04) 2012.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