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창밖을 바라 보던 아내가 비명에 가까운 탄성을 질렀다.
놀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내다보니
하늘이 활활 불타고 있었다.
놀라움에 덩달아 비명을 지르다 문득 생각이 나
서둘러 카메라를 꺼내 셔터 몇 번을 누르는 사이
빠른 속도로 스러져 버렸지만
가히 장엄한 노을이었다.
(2009.9 샌디에고)
언젠가 창밖을 바라 보던 아내가 비명에 가까운 탄성을 질렀다.
놀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내다보니
하늘이 활활 불타고 있었다.
놀라움에 덩달아 비명을 지르다 문득 생각이 나
서둘러 카메라를 꺼내 셔터 몇 번을 누르는 사이
빠른 속도로 스러져 버렸지만
가히 장엄한 노을이었다.
(2009.9 샌디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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