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사태1 그래도 너흰 아니야 조국 장관 후보의 문제로 뉴스마다 시끄럽다. 국민은 늘 양자택일이거나 '도 아니면 모' 식의 선택형 문제 풀기의 권한만 있어왔다. 최선이 아니라면 차선을 택할 수밖에 없는 것이 국민들에게 주어진 현실이다. 그래서 조국을 지지한다. 무엇보다 그가 책임져야 할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가 나는 여전히 모르기 때문이다. 나로서는 소란의 원인이 된 주변인의 행태에 그가 어떤 영향력을 끼쳤는지도 모르겠고 그가 주변인을 감싸고 있다는 자세도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한다. 대학 몇 곳에서 이와 관련한 촛불집회가 있었다. 누구의 어떤 의견도 존중받아야 한다. 내가 여전히 조국을 지지하는 것처럼 그들의 반대도 동일한 무게를 지녔기 때문이다.. 다만 그들이 "조국 퇴진"을 결정하기까지 지녔던 동일한 도덕적·윤리적·애국적 잣대를 젊.. 2019.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