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니아우마무앙1 2016 '첫' 여행5 - 푸껫 아침마다 내리는 비. 책을 읽으며 뒹굴다 빗줄기가 가늘어지는 틈을 타 숙소 밖으로 나섰다. 어제 맛사지를 받았던 타이카네이션에 픽업을 부탁했다. 맛사지를 받기 전 근처 국수집에 들렸다. 타이카네이션의 캐시어가 추천해 준 곳이다. 메뉴판 위에 적혀 있는 국수집 이름. 나중에 숙소 직원에게 물어보니 TIEW RAU SEE PAYA(띠아오 르어 씨 파야)라고 읽어주었다. 영어가 병기 되어 있었지만 '미행'(비빔국수)와 '미남'(물국수)이라는 극초보 식당 태국어만만 가지고도 충분할 만큼 메뉴가 간단했다. 스몰 사이즈 20바트 짜리는 말 한 젓가락 밖에 되지 않을 만큼의 '귀여운' 양이어서 모두 한 그릇씩을 추가해야 했다. 국수를 먹고 맛사지를 받았다. 연이은 맛사지는 동행(부인)의 희망사항이었다. 전신과 어깨 .. 2016.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