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칠리1 방콕의 식당 몇 곳 대부분 인터넷에서 잘 알려진 방콕의 맛집들일 것이다. 인터넷을 피해갈 수 있는 오직 나만 아는 '숨은 맛집'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여행기에서 언급하지 않은 곳으로 사진을 위주로 정리를 해본다. 어떤 식당의 음식은, 혹은 종업원의 서비스는 기대에 못 미쳤던 곳도 있다. 지금은 없어진 곳도 있는지 모르겠다. 시간이 지나니 그 어느 곳이나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동일해진다. 왜 아니겠는가. 그곳이 방콕인데. 아내와 딸아이가 함께 했던 장소인데. 1. KUANG SEAFOOD 지하철 HUAYKWANG역 에머럴드 호텔 맞은 편의 KUANG SEAFOOD. 오래 전 내게 꽝씨푸드를 처음 소개한 방콕의 한국인 지인은 자신만의 '비밀병기'라며 여행객들에게 알려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나 그의 바램이 허.. 2017.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