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진다키트1 코로나 이후 코로나가 발생한 지 3년째 접어든다. 그동안 몇 번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맨 먼저 미국 달라스에 사는 친구가 어머니의 부고를 알려왔다. 원래의 지병에 코로나가 더해지면서 격리 입원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코로나가 급속도로 번지던 재작년이어서 엄격한 격리 때문에 하루 한 번 병원이 알려주는 메시지로만 환자의 상태를 전해 듣다가 그만 임종조차 못했다고 친구는 애석해했다. 두 번 째는 대학 동기의 어머니로 재작년 코로나로 입원했다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하였는데 갑작스레 돌아가셨다. 코로나 이전엔 건강하셨다고 하니 코로나의 후유증인지도 모르겠다는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었다. 세 번째는 노환으로 병원 통원 치료를 받다가 병원에서 감염되어 입원한 후 끝내 돌아가신 지인의 어머니였다. 역시 엄격한 격리로 임종.. 2022.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