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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장2

한 술만 더 먹어 보자 13 명절 뒤 며칠은 남은 음식을 먹고, 그 뒤 며칠은 남은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보냈다.1. 버섯볶음- 달군 팬에 식용유를 3S 두르고 표고버섯(200g), 팽이버섯 1봉, 채 썬 양파 1/2개 넣고 달달 볶다가, - 양념(고추장 1S, 간장 2S, 참치진국 1S, 설탕 1S, 맛술 1S, 다진마늘 1S)을 넣어 다시 볶는다.- 참기름 1S, 통깨와 후춧가루 적당량을 넣어 버무린다. 2. 호박매운볶음- 호박 1개(200g)를 반달 모양으로 썰고 굵은소금을 뿌려 20분 정도 절인 후 물기를 제거한다. -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썰어 식용유 2S를 두른 달군 팬에 위 호박과 함께 볶는다.- 양념(고춧가루 1S, 간장 2S, 맛술 1S, 다진마늘 0.5)에 물엿 1S, 참기름 1/2S, 통깨를 넣고 더 볶는다.. 2024. 9. 23.
손자친구와 음식 만들기 어린이집이 문을 닫아 손자친구가 24시간 집에서 생활해야 하는 '잠시 멈춤'의 시기이다. 문제는 활동적인 친구의 '활동'은 멈출 수 없다는 점이다. 어린이집, 키즈카페, 친구집 방문과 초대, 놀이공원, 체육관, 방문교사와 만남, 자전거와 미끄럼과 그네 타기 등등의 다양함이 사라진 환경은 친구에게 단조로울 수밖에 없다. 어른에게도 한정된 공간에서 친구와 이전보다 긴 시간 보내기는 만만찮은 일이다. 해서 친구와 놀거리도 공부를 해서 찾아야 한다. 그러나 친구의 속내를 파악하는 일은 만만치 않다. 분명히 재미있어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준비한 놀이에는 '별로'라는 듯 큰 관심을 보이자 않다가 전혀 준비 없이 우연히 시작한 놀이에는 흥미진진해하곤 하기 때문이다. 음식 만들기는 아내가 생각해 냈다. 어차피 해야 하.. 2020. 3. 18.